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가 지난 8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요양(원)병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관내 요양(원)병원 관계자 37명이 참석했으며, 관서장 주재로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대상별 실정에 맞는 피난유도 대책 논의 ▲실제적인 소방훈련 당부 ▲고령·거동 불편 환자 등 재난 취약대상 수평피난 중요성 강조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 안내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정식 서장은 “화재 발생 시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대다수인 요양(원)병원은 계단 등을 통한 수직 피난보다 같은 층 피난 구역으로의 수평 피난이 효율적이며 실제적인 소방훈련을 통한 초기 대처능력 강화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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