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이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새 드라마 '패밀리'(극본 정유선, 연출 장정도, 이정묵)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김강민이 맡은 권지훈은 큰 고민 없이 인생을 사는 인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으면 피하는 성격답게 걱정거리인 취업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애교 많은 막내아들로 철부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김강민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어릴 적 화면 속에서 봤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행운에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집중해서 여러 가지를 보고 배우면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 제 본분을 다 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또한 “맡은 배역에 있어 잘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잘 활용하여 그동안 연기했던 인물과는 다른 모습, 매력들을 보여드릴 생각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스태프분들께 피해 끼치지 않고 좋은 작품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학교 2021’, ‘금수저’ 등 매 작품마다 각각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알린 김강민이 이번 ‘패밀리’에서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패밀리’는 오는 4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