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핵’이 된 ‘친박연대’와 ‘떡찰’
‘태풍의 핵’이 된 ‘친박연대’와 ‘떡찰’
  • 송인웅 대기자
  • 승인 2008.05.24 22:3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하고픈 5월 30일과 ‘즉각.무조건.일괄’의 삼 원칙

 
   
  ▲ 모두들 박근혜 전 대표가 할말을 기다리고 있다.
ⓒ 제이비에스
 
 

요즈음 정가의 최대화두는 ‘태풍의 핵’이 된 ‘친박연대’와 ‘떡찰’이다.
한나라당 수뇌부로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정한 5월 30일이란 기한과 ‘즉각.무조건.일괄’이란 삼 원칙에서 벗어나고픈 심정이다.

마찬가지로 ‘떡찰’도 아무 소득이 없고 오히려 ‘x물만 듬뿍 뒤집어 쓸 것 같은 친박연대 수사로부터 벗어 나고픈 심정’일 것이다.

첫 번째 화두는 ‘친박연대’ 홍사덕, 서청원 당선자의 복당여부와 시기다. 두 당선자 모두 18대 국회진출로 한나라당 내 최고 選數인 6선 의원이 됐기에 복당이 되면 최고의 예우를 받아야 한다. 또 두 당선자는 일부 국민들로부터 淸白吏로 존경을 받고 있는 정치 거물들이다.

정가 소식에 밝은 모씨는 “홍사덕 당선자의 경우 이미 국회부의장을 거쳤기에 복당 시기에 따라 18대 전반기 국회의장도 넘볼만하다”며 “현재 거론되는 5선의 김형오 의원이나 4선의 안상수 의원보다 한층 挌도 높을 뿐더러 여야당을 두루 살펴 국회운영을 할 수 있는 적격자다”고 평가 했다.

이어서 그는 “또 서청원 당선자도 黨政분리원칙이 있다면 현재 거론되는 원외 박희태보다 훨씬 ‘뽀다구’가 좋다”며 “이 두 당선자의 복당이 결정되는 순간 한나라당내 위계질서가 순식간에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이 두 당선자가 국회의장, 당대표가 될 수도 있어, 박근혜 전대표의 위상을 떨어트려야만 하는 親李측에서는 두 당선자가 거북살 스럽다.

가능 하다면 두 당선자가 속한 ‘친박연대’를 거부하고 싶은 게다. 지금 그 묘수를 찾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다보니 CNB뉴스가 24일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라며 “박근혜 전 대표의 주장대로 일괄 복당 시킨 후 문제가 되면 출당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34%,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인사들까지 일괄 복당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46.4%다”고 발표해 여론을 호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조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다는 점에서, 또 22일 돈 공천의 핵심인물로 지목돼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됐던 김순애씨의 영장이 기각돼 ‘검찰수사 운운’등 사실이 결여된 조사 이기에 가치가 없다.

두 번째는 친박연대 비례대표 당선자인 양정례, 김노식 당선자의 ‘돈 공천’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 서청원 대표를 겨누었던 칼날이 법원의 영장기각으로 무뎌지면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진 떡찰의 우스운 모양새다.

즉 밀고 나가기도 어렵고 물러 나기도 어려운 형편이다. 물론 지금까지의 조사를 토대로 불구속기소를 하겠지만 증빙이 없는 ‘정황’만으로 재판에서 승소하기는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는 것’과 같다.

이는 박근혜 전대표가 말했듯이 청와대 가 ‘친박연대’ 수사를 체크한 꼴이 될 수도 있어 ‘떡찰’이 들인 공에 비해 얻을 과실은 없고, 잃을 게 더 많다. 상황에 따라 향후 ‘검찰정풍운동’의 시발이 될지도 모른다.

이래저래 정가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두가 박근혜 전 대표의 말 한마디를 기대하고 있다. 말에 따라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이미 5월 30일이라는 시한을 정했고 ‘즉각.무조건.일괄’ 이란 원칙을 말했기에 “결과에 따라 행동한다”는 말뜻을 한나라당 수뇌부가 어떤 해석을 할지 국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익명 2008-05-25 17:06:31
빙어들

푸른파도 2008-05-28 09:27:05
국민이 볼때 그분들의 자질과 늘력이 현 당 지도부보다 훨 뛰어나다고 본다 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더 큰 일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는냐가 중요하지 그 이상은 없다 소신과 용기 능력이 있는 자라면 사심없이 복귀 등용 시켜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