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5월11일 종료 ‘사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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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비상사태 선포’ 5월11일 종료 ‘사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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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및 검사 유료화로 전환, 5월 11일부로 사회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
- 미국 CDC 자료 : 누적 확진자 1억 200만 명, 사망자 약 110만 명
- 저소득자 등에 백신, 치료 등 어떻게 지원할지 과제로 남아
미국 백악관 
미국 백악관 

미국 정부는 30(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발령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와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오는 511일 종료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 두 선언은 3년여 만에 종료되며, 무료였던 백신접종과 PCR·항원검사, 경증자 진료는 유료로 전환된다. 이로써 미국은 공식적으로 사회 정상화로 들어가게 된다.

미국 정부는 20201월 백신 접종과 검사 등에 정부 자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상 선언을 내놨다. 3월에는 정부 자금으로 각 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의 누계 감염자수는 약 1200만 명, 누계 사망자수는 약 110만 명이다.

지난해 이후 중증화 위험이 낮은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주류를 이루고 무료 백신 접종과 경증자 치료제가 보급되면서 확진자나 사망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상황이 막아졌다.

지난해 1월 주당 확진자 수는 약 560만 명에 달했으나, 올해 1월에는 약 30만 명으로 전년의 5% 수준으로 줄었다. 이 때문에 코로나 대책의 재정지출 확대를 우려하는 야당·공화당에서는 두 선언을 조속히 종료할 것을 요구했다.

선언 종료에 따라,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나 저소득자에게 백신 접종과 치료를 받을 기회를 어떻게 제공할지가 과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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