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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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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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청렴 노력 힘입어 20년 만에 개편된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경남 하동군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하동군은 2022년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 78.2점(3등급), 청렴노력도 81.3점(2등급)으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 기간은 청렴체감도가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이고, 청렴노력도는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을 그동안 직전 연도 7월부터 당해 연도 6월까지 1년간 민원인과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100% 설문조사로만 측정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설문조사 비중을 60%로 줄이고, 지방자치단체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로 측정해 40%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하동군은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기준이 처음 시행됐음에도 이해충돌방지제도 준수 노력 등에 힘입어 2년 연속 2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5월 처음 시행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조기 정착을 위해 법 제정 이전에 이미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하고, 감사부서의 장을 이해충돌방지담당관으로 지정해 공정한 업무수행에 힘써 왔다.

특히 2022년 9월부터 10월까지 전 단·과·소, 읍·면 단위로 이해충돌방지교육 이수율을 점검해 하동군 공직자 98.8%가 교육을 이수하는 실적을 이루기도 했다.

그 외에도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청렴방송, 청렴해피콜, 청렴서한문 발송, 간부 공무원 청렴도조사, 인사이동 시 화환·쌀 등 축하물품 수수금지, 전 직원 소통체계 구축, 전 부서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청렴정책 추진에 적극 나선 것은 물론 이해충돌방지법 정착에 앞장선 덕분에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은 2023년 종합청렴도 계획에 반영해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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