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행정력 집중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산시, 설 명절 종합대책 마련...행정력 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13개 반 249명 생활민원 상황반 편성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지속 운영, 병원 29개소, 약국 38개소 별도 지정
아산시청
아산시청

아산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둔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방역과 조화롭게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서민 생활물가 부담 완화 ▲취약계층까지 구석구석 온기 확산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응체계 유지 ▲재해·화재·산재 등 부문별 안전관리 철저 ▲교통·수송 특별관리체계 가동 ▲깨·깔·산·멋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에 대한 설 명절 종합대책에 나선다.

연휴 동안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주요 분야 13개 반 총 249명을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진료계획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코로나19 대응반 및 감염병 발생 대비 비상 방역 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특별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4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10번 주차장) 선별진료소도 지속 운영하며,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통한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원 29개소와 문 여는 약국 38개소를 별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아산시 누리집, 129 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 지원센터 앱, 포털사이트, 119 상황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대형점포, 역, 터미널 등 주요 다중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소독 시행 및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구조물 손상, 경보기 정상 작동 등 시설물 안전성 여부도 현장 점검한다. 또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의 생활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서 각종 소비·물가정책 시행과 소외계층 나눔도 다방면으로 추진한다.

지역화폐(아산페이) 사용 및 할인 한도(구입액의 10% 할인, 월 최대 70만 원)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소상공인 특례 보증·손실보상 지원, 중소기업(제조업) 특별경영안정 자금 융자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지원한다.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및 온양온천역 하부 주차장 등 66개소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성수 물품 품질관리 및 공급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특히,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유통기간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시는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생활시설), 무료 경로식당,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총 1억1300만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과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저소득 세대 및 저소득 한부모가족 대상 가구당 5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소외계층 명절 식료품 나눔, 간편 식단 꾸러미, 대체 급식 전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상습 정체 지역 교통지도 및 혼잡지역 우회도로 지정, 임시 교통안내표지판 54개 설치, 도로시설물·교통안전 시설물·사업용 차량 등의 일제 정비·점검, 명절맞이 대청소와 환경·청소·상하수도·농정축산 업무 분야 대응반 운영, 특별 공직감찰반을 편성·운영한다.

박경귀 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고금리·고물가 속에 다가온 설이지만,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