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3년 수소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1대당 3,450만 원의 보조금을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공공기관 등이며, 오는 2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소초면 장양리 버스정류장에 수소충전소를 확충하고 승용 및 버스충전용 액화수소충전기 각 1기씩을 설치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수소 차량 보급 확대 및 수소충전소 확충을 통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수소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2022년 기준 총 547대의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문막휴게소, 문막 진운주유소 등 2개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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