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기자회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이르는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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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자회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이르는 첫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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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경제특례시-깨끗한 생활특례시-따뜻한 돌봄특례시 '3대 목표 설정'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 만들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은경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이르는 첫해"라며, "새해 수원특례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여러분과 소통하고자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탄탄한 경제특례시의 초석이 될 ‘기업 유치와 지원 전략’을 수립했고, 따뜻한 돌봄특례시의 기반이 될 ‘수원형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은경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2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비전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3대 목표는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로 설정하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이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의 초석이 될 ‘기업 유치와 지원 전략’을 수립했고, 따뜻한 돌봄특례시의 기반이 될 ‘수원형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후 44개 동을 방문해서 민선 8기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주요 현안이 있는 곳,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을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이 시장은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입버릇처럼 했던 말이 시민의 손으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선 8기 수원은 ‘시민이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다. 시민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시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은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려 한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의견을 낼 수 있는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은 4월부터 운영 예정인 "‘누구나 시장’을 구축하며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3월부터 운영 예정인 ‘혁신통합민원실(가칭)’은 수원시의 행정 혁신을 이끌 것이며, "혁신통합민원실에는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해 베테랑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은 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쉬는 휴게 공간이 될 실내 정원은 5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추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함께 돌볼 수 있는 ‘수원형 통합돌봄서비스’를 도입해서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손바닥 정원은 "올해 400개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1000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손바닥정원이 잘 운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며, 손바닥정원이 시민 주도로 성공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역사에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로운 활력 도시는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해 수원의 경제를 다시 일으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침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하반기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새빛 펀드’를 조성해 4차 산업 핵심기술 기업, 중소·벤처기업, 창업 초기 기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1000억 원 투자로 새로운 일자리 5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수원 기업이 발굴되고,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들어설 맞춤형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며 이에 "관내 5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어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수원의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깨끗한 생활특례시’를 실현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 최대 15년 이상 걸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기간을 최소 5년, 최대 10년 단축하겠다. 주민들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만큼, 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 주민제안방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수원특례시 출범 1년, 수원화성문화제 60돌 내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년 동안 소기의 성과도 있었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 확보를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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