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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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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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문화예술의 중심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강수)이 계묘년 새해부터 문화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혁신 인사를 단행하는 등 일하는 조직으로 기강을 바로잡고 원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지난 26일 이사회를 개최해 박창호 대표이사를 무보수 비상근 이사로 선임하고 조직을 1처 3실 9팀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문화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재단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처장을 두고 청렴 감사팀을 신설해 서부권 생활문화센터, 그림책 도서관 등 시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질 높은 문화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그동안 재정 운용상 미흡한 점으로 드러난 재단 사업의 전면 재검토 및 조정을 통해 예산의 재구조화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해 출연금 집행 방식을 변경하는 등 재정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박창호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6일 오후 6시 치악예술관에서 원주문화예술인의 교류협력과 소통의 장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36만 시민의 문화재단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고 시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문화예술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 전시, 창의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채워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주 지역 고유의 문화적 빛깔이 발현되도록 특색있는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예술 트렌드를 선도할 예술적 역량과 적극적인 창작 의욕을 지닌 전문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 등 시민 문화예술 교육과 문화예술 단체와 동아리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를 다양하게 누리고 만끽할 수 있는 문화·체육·관광의 융복합 사업을 만들어 원주만의 문화를 창조한다는 구상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후 원주문화재단은 생활 문화를 통한 사회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며 새로운 문화예술의 지평을 열어 가는 도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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