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선주, 품질검사요원, 설계원, 연구원 등이 HSD엔진을 방문하지 않고도 검사에 따른 각종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사에서 필요한 메인엔진의 98% 가량을 HSD엔진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메인 엔진 가격은 선박 가격의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두 회사가 개발한 사이버 시스템은 거제 대우조선해양과 창원 HSD엔진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엔진 부하 검사, 엔진안전성 검사 등 20여 항목에 달하는 각종 검사 자료를 대우조선해양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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