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일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군, 나군, 다군 정원 내 508명 모집에 4,965명이 지원해 9.7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2022학년도) 경쟁률 7.22대 1(정원 내 모집인원 797명, 지원 인원 5,752명)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이번 정시모집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 8.31대 1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 6.56대 1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 11.34대 1 ▲‘다’군 수능(지역인재전형) 6대 1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차상위계층전형) 4.67대 1 ▲‘다’군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13.74대 1이다.
모집 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9.78 ▲경제금융학과 9.33 ▲정보통신공학과 9.22 ▲경영학과 8.67 ▲환경보건학과 8.29 ▲글로벌문화산업학과 7.50 ▲전자공학과 7.50 ▲화학과 7.43 ▲스마트자동차학과 7.15의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AI·빅데이터학과 9.75 ▲중국학과 8.33 ▲IT금융경영학과 7.88 ▲한국문화콘텐츠학과 7.50 ▲에너지공학과 7.43 ▲행정학과 7.40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 수능(일반학생전형)에서는 ▲의예과 22.96 ▲회계학과 13.40 ▲식품영양학과 13.33 ▲전자정보공학과 12.55 ▲관광경영학과 12.13 ▲영미학과 10.33 ▲사회복지학과 10.29 ▲건축학과(5) 10.20 ▲간호학과 10.06 ▲법학과 9.60 ▲전기공학과 9.30 ▲의료IT공학과 9.27 ▲청소년교육·상담학과 9.00 ▲의약공학과 9.00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다’군 수능(지역인재전형)에서는 ▲간호학과 6.00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다’군 수능(지역인재-기초ㆍ차상위계층전형)에서는 ▲의예과 5.00 ▲간호학과 4.00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일반학생전형) 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 23.30 ▲사회체육학과 17.44 ▲스포츠의학과 11.75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11.13 ▲공연영상학과(영화·영상 연출 제작) 5.80 ▲공연영상학과(연기) 5.00의 경쟁률 기록했다.
민세동 입학처장은 “대학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해 대학을 둘러싼 현재와 미래 교육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순천향대는 하이플렉스 강의실 구축, 증강현실, 메타버스를 이용한 교육콘텐츠 활용 등 우리나라 대학 교육의 뉴노멀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 수험생들에게 강하게 인식되어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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