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1시 3분경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발생한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 A씨(남, 50대)는 1일 오전 7시경 천성동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 도착하여 해돋이를 구경하고, 오후 1시경 해안가 트레킹을 하던 중 왼쪽 발목 상단 부분에 골절이 발생하여 119를 경유하여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민간구조선에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환자 응급조치 후 들것을 이용하여 민간구조선으로 옮겨 태워 부산 강서구 대항동 대항항으로 이동,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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