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북한 무인기 도발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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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북한 무인기 도발 규탄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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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서울 등 남측 영공을 침범해 군이 북한 무인기를 향해 사격했지만, 격추에는 실패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인 이에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에서 “북한의 무인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을 강행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서 전문]

북한의 무인기 영공 침범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12월 26일, 북한의 무인기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을 강행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25분 무렵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 무인기 총 5대가 식별됐다고 발표했다. 북한 무인기들은 서울, 강화, 파주 상공을 5시간 넘게 침범해 모종의 작전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경제난으로 인한 북한 주민의 어려운 형편을 도외시한 채 올해에만 총 42건의 핵·미사일 도발에 나섰고, 이번에는 무인기로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하며 군사적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1일 노동신문 1면 기사로 미국을 향해 북한에 맞서는 것은 ‘자살 놀음’이라고 으름장을 놨으며, 태영호 국회의원실도 해킹하는 등 동북아의 평화에 찬물을 끼얹는 만행을 지속적으로 저지르고 있다.

연맹은 북한 정권에 더는 우리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하나. 우리는 핵탄두와 중장거리 미사일 등 무력 도발로 동북아 평화를 깨뜨리겠다는 북한의 전술 전략에 한·미·일동맹과 국제 사회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 정권의 밑도 끝도 없는 도발에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음을 밝히며, 더는 무리한 도발을 실행할 엄두가 나지 않도록 더욱 강력한 제재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을 국제사회에 강력히 요청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라’라고 경고한 여야의 일치된 목소리에 박수를 보내며, 군은 국민이 안보에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군사 대비 태세를 갖출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22. 12. 27.

한국자유총연맹 34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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