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용역보고회 개최

경남 진주시가 2023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2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진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식 및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체로 구성한 ‘진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2023년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행보를 보였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은 WHO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주시 노인복지 현황, 수요조사, 전문가 심층 면접, 사례연구, 노인복지 정책 등 다양한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진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가이드라인 설정과 8대 영역(외부환경, 교통수단, 주거환경, 여가활동,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포용과 넉넉함이 공존하는 진주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 ‘머물고 싶은 진주’, ‘행복한 삶’, ‘건강한 노년’을 3대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추진전략별 중점전략 2개와 세부전략 5개를 수립해 향후 3년간 총 56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고령친화도시가 조성되면 야간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최첨단 버스정보안내기 확충, 고령자 복지주택 확충, 환경성 질환 예방, 창작공간 확대, 고령자의 고용생계 안정, 정보격차 해소, 인공지능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확대 등 고령자를 비롯한 전 세대가 다함께 살기 좋은 기반을 확충해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진주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세계 각 도시와 고령화·도시화 문제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도시환경 조성과 복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WHO에서 2007년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도시 간 국제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고령 사회를 슬기롭게 대처하고자 하는 국제적 사회관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