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예단포항 화재피해 기업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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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 예단포항 화재피해 기업 특례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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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대 7천만원,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피해소상공인) 지원
현장금융지원단(이동출장소) 운영, 무방문 원스톱 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지난 11월 29일 영종도 예단포항 회센터(운북어촌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1개 업체에 대해 630백만 원의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어촌계사무실에서 운영된 현장금융지원단(이동출장소)을 통해 재단과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자금이 지원되는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됐다.

대상기업은 중구청에서 ‘재해중소기업확인증’을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서, 피해금액 범위 내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는 피해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피해소상공인)’의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금리 2.0%, 보증료율 0.5%의 자금이 제공되었다. 아울러 이 자금은 2년의 거치기간을 두어 3년차부터 원금을 분할 상환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기업들의 금융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이동출장소 운영 등 총력을 다했으며,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자금 지원을 받은 피해기업 외 추가 피해기업이 있을 경우 피해사실을 확인하여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추가 피해기업 접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중부지점을 방문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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