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UN 무기사찰단 단장 “핵 시설 등 공습 확신”
^^^▲ 2006년 7월 14일 레바논 라자니 교량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장면^^^ | ||
美CBS는 서방 정보기관들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을 할 경우 무기를 만드는 군수공장으로 보이는 모든 시설이 포함될 것”이라며 “특히, 이라크 내 지원공작을 벌이는 이란의 혁명공화국군의 본부가 주요 목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선데이타임스도 서방 정보기관들을 인용해 “부시 행정부가 테러조직으로 지정한 이란의 혁명수비대에 대해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전했다.
특히, 미국의 이란에 대한 주요 군사공격 목표는 핵 시설과 혁명공화국군 본부를 포함해 이라크 반군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훈련시설이 될 것이라고 미 방송들은 보도했다.
이와 함께 5일 스콧 리터 전 유엔 무기사찰단 단장은 5일 “내가 확신하건데 조만간 제한적인 목표물에 대한 정교한 공격이 개시될 것”이라며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은 전적으로 보장할 수 있을 만큼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콧 리터 전 유엔 무기사찰단 단장은 “공격이 이란 혁명수비대본부에 초점을 맞춰 이뤄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상황이 확대된다면 아마도 이란의 핵시설과 수뇌부 명령과 통제에 관련된 부분에 공습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그는 이라크전과 관련해 이라크 내에는 대량살상무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었다.
한편, 이에 대해 마이클 멀런 미 합참의장은 “우리가 분쟁에 포함될 위치에 개입되지 않을 것이라는 매우 강한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미군이 또 다른 제3의 전쟁에 돌입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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