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휴먼미술협회전", 오는 12일까지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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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휴먼미술협회전", 오는 12일까지 갤러리 '그림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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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 한국화, 조소, 공예 등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군산대 출신의 작가 모임인 한국휴먼미술협회(회장 배건)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의 갤러리 그림수다(관장 김미정)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 중에 있다. 연말을 맞이하여 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제공과 올해 제작된 최신작을 발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 작가들은 서로 교류하며 그림에 대한 연구 및 의견을 교환하여 향후 진행되는 창작활동에 긍정적 작용이 되도록 전시의 목적을 두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휴먼교육문화협회(이사장 배윤섭)에서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평면, 조각, 공예 등 각 분야별로 1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가들은 삶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일상생활 속에서 작품을 제작하여 출품 작가 개인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예술 혼을 엿볼 수 있다. 구정남 작가는 화선지에 수묵담채 작품으로 우리 전통 미술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백미라 작가는 화병에 풍성하고 화사하게 핀 꽃들로 감상자들에게 밝은 기운을 선사한다. 박봉덕 작가는 감성적 밤 풍경으로 편안한 느낌을 주고, 정덕영 작가의 '강강수월래' 도예작품은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박현대 작가는 '금강 일체유심조' 조각 작품이 출품 되었고, 안미숙 작가는 대자연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그렸다. 배건 작가의 추상작품은 관람객이 자유로운 상상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영옥 작가는 장지에 혼합재료로 채색한 그림으로 자신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다. 이용나 작가의 '바라보다' 작품은 4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이미지의 구성이 이채롭다. 최기림 작가는 도예의 매력을 알리는 '사랑no2'이 출품 되었다. 이한경 작가는 작품명 '윤슬' 그림으로 전시를 하고 황미란 작가는 순지에 먹, 분채, 석채를 사용한 연꽃 그림으로 편안함을 전달한다. 윤종환 작가는 한지에 수묵담채 그림의 한국화를 발표했으며 이미선 작가는 아크릴을 사용한 '환희' 작품으로 좋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2022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 중인 한국휴먼미술협회 배건 회장은 "회원들의 정기적인 작품 전시회와 정보교류로 풍요로운 한국미술이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미술 작업을 함께 하는 동료로서 서로 힘이 되어 주며 우수한 창작성으로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미술가로 발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휴먼미술협회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전시장에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미술품의 매력을 알려 연말 예술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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