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석산업도시'에서 ‘보석문화의 거점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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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석산업도시'에서 ‘보석문화의 거점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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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의 도시 익산, 이제는 산업에서 문화로
- 귀금속보석산업단지 보석문화거리의 거점공간으로 발전
- 공간적 관점에서의 도시재생 전략사업과 연계성 강조

익산시가 국내유일 보석도시에서 ‘보석문화’도시로 도시정체성을 확장해 나간다.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7일‘익산보석문화도시 보석산업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학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익산 보석산업이 단순한 제조업에서 벗어나 문화산업으로 확장·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백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익산 보석문화거리 만들기의 가능성과 과제’라는 주제로 생산·체험·소비가 결합된 산업단지라는 점에서 익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산업단지라는 제한된 조건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김광신 마이마스터즈 대표는‘익산 보석산업 고급 마케팅을 위한 전략탐색’에서 보석산업에 ‘문화입히기’ 전략을 설정하며 디자인·제작 산업에 창작·참여와 같은 문화적 요소를 적용을 강조했다.

또 천의영 경기대학교 교수는 ‘성수동 수제화거리 조성과정의 사례와 시사점’라는 주제로 성수동 수제화거리의 사례들로 보석문화거리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이후 원도연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김영수 익산시귀금속연합회회장, 박치수 익산 주얼팰리스 전무, 최봉현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 정동운 패션산업시험연구원 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익산시 보석산업의 오래된 역사와 가치, 발전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보석산업의 문화적 활성화가 반드시 성공하여 더 나아가는 익산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법정 문화도시에서는 보석산업의 문화적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를 토대로, 귀금속산업단지가 문화거리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보석민중사 기념관 조성, 공예 장인 양성 사업 등 공방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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