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은 그린 시리즈의 야구모자(2만9,000원)와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슬리브리스 톱(3만9천원)을 내놓으며, 아디다스 오리지날스에서는 재활용 고무 타이어로 만든 남녀 운동화(85,000원)와 유기농 소재의 면 티셔츠(3만5천원), 빈폴에서 남성 오가닉 코튼 티셔츠(6만5천원), 톰보이가 화이트 컬러의 8가지 에코 셔츠 시리즈를 판매한다.
여성복 브랜드 중에는 모그(MOGG)가 오가닉 소재의 브이넥 티셔츠(14만5천원), 96NY이 초록빛 서해안을 스케치한 코튼 티셔츠(7만8천원), A6에서 네잎클로버로 자연 사랑을 포현한 후드티(6만9천원), EnC는 추상화 풍의 실크 톱(12만8천원)을 판매한다.
아베다는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아우터 피스 포밍 클레저(3만8천원)’를 내놓았으며, 에이솝(AÉSOP)은 파우더형 각질 트리트먼트 ‘티트리 리프 페이셜 엑스폴리언트(7만8천원)’, 오리진스가 피부 진정 효과에 좋은 ‘바디 팸퍼링 마사지 일(4만5천원), 프레쉬가 안티에이징에 효과있는 리치크림 ‘크렘 앙씨엔느(42만원)’, 록시땅이 천연 에센셜 오일을 원료로 한 ‘드라이 앤 데미지드 헤어 샴푸(3만2천원)을 선보이며 키엘에서 아르간 오일을 찾아 떠난 모로코 여행 사진 다이어리(1만원)를 판매한다.
디자이너들의 참여도 돋보인다. 패션디자이너 손정완은 일러스트 티셔츠(16만8천원), 루비나가 원피스 톱(34만8천원),한혜자가 코튼 롱 블라우스(18만원)를 내놓았다.
이 밖에도 보그코리아(www.vogue.com, 발행인 박용만)는 한혜진, 김다울, 송경아, 김윤선, 이현이, 이지현 등 6명의 국내 톱 모델이 5월호 커버룩에서 착용했던 화이트 블라우스와 누드톤 하의를 9일부터 15일까지 경매로 내놓을 예정이다.
보그 5월호의 커버룩은 여성복 모그에서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각 1벌씩만 제작한 것으로 희소성이 높으며 착용한 모델에 따라 낙찰 금액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번 보그 러브 그린 캠페인의 한정판 제품과 5월호 커버룩 경매의 수익금은 전액은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보그의 한정판 제품은 녹색 캠페인 TAG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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