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특허출원 중국이 견인, 3년 만에 사상 최대, 한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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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특허출원 중국이 견인, 3년 만에 사상 최대, 한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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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23만 7천 건으로 4위 기록, 1위 중국, 2위 미국, 3위 일본
- 국제특허 출원 건수 기업별 순위, 중국 화웨이 1위, 한국 삼성전자 3위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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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21일 발표한 “2021년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340만 건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다.

2년 연속 증가세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의 50%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의 출원이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8만 건으로 1위, 2위는 미국 59만 건, 일본은 3위로 28만 건이었으며 한국은 23만 7천 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독일은 5만8000건으로 7위로 전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지역별 점유율에서도 아시아가 67.6%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중국은 전년 대비 5.5%, 한국도 2.5% 늘어 전체를 끌어올렸다. 반면 일본 출원 건수는 1.7% 줄었다. 미국은 1.2% 감소했고, 독일도 3.9% 감소로 전년을 밑돌았다.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은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에 의한 경제나 사회의 단절에도 불구하고, 각국 사람들이 기술 혁신이나 창조에 계속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악화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기술개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타냈다.

기업별 및 분야별 분석은 미공개지만, 아시아 하이테크 기업의 출원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WIPO가 올해 2월 발표한 국제특허 출원 건수 기업별 순위에서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위에 한국의 삼성전자가 들었다.

세계 특허출원 건수는 2019년에는 중국의 침체 영향으로 10년 만에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2020년에도 전년 대비 성장세는 소폭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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