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임종성 국회의원 규탄 성명'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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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임종성 국회의원 규탄 성명' 대한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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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사거리 경유 노선에 대한 광주시 입장
광주시

경기 광주을 임종성 국회의원은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도촌사거리 경유 노선에 대한 방세환 광주시장의 독단적인 ‘수용’ 결정을 규탄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광주시는 16일 광주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임 의원의 왜곡된 보도자료를 바로잡아 수서∼광주 복선전철뿐만 아니라 8호선 연장을 애타게 기다리는 광주시민에게 정확한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반박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임종성 국회의원 왜곡 보도자료에 대한 광주시 반박 '전문'이다.

지난 10월 7일 성남시의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도촌사거리 경유 노선 관련 의견’ 요청에 대해 광주시가 지난 10월 17일 수용한다는 의견을 회신했다는 주장에 다음과 같이 반박한다.

광주시는 노선의 원안으로 재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성남시 의견에 대해 ‘중앙부처의 빠른 정책 결정에 있어 이견이 없는 한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취지와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으로 사업이 지연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반대의견은 없다’고 회신했다.

이는 국토교통부는 도촌사거리를 경유하지 않는 원안 노선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정상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광주시가 위례∼신사선의 연장인 위례∼삼동선과 판교∼오포(신현·능평)를 잇는 8호선 연장 사업 및 접경지역 우회도로 등 여러 방면에서 성남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상황에 성남시와 갈등을 일으킬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만약, 중앙부처 정책 결정에 이견으로 인해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 취지와 사업의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면 광주시의 입장은 달랐을 것이다.

두 번째, 2021년 10월 광주∼성남 간 철도사업 추진 협약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

2021년 10월 5일 광주시는 성남시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의 내용에는 수서∼광주, 위례∼삼동, 판교∼오포의 철도추진 노선에 대해 양 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조기 착공을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노선 변경에 대한 내용은 전무하며 오로지 철도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의 사업건의와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으로 현재도 본 협약은 유효하다.

광주시가 회신한 문서의 어떠한 내용에도 위 협약과 배치되거나 취지와 맥락을 곡해한 곳은 전혀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광주시가 입장을 급격히 선회했다고 주장하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방세환 시장이 본 협약의 취지와 맥락을 곡해했다는 주장 또한 사실이 아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이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상생해야 할 시기에 왜곡된 사실을 보도자료로 발표해 광주시민을 혼란하게 하는 것에 심히 유감이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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