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공원에서 문화행사·공예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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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공원에서 문화행사·공예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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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우드랜드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안내문
진양호우드랜드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안내문

경남 진주시는 11월 가을의 낭만을 채우기 위해 진양호공원 일원에서 ‘추억여행: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와 공예문화 확산을 위한 공예품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

▲‘추억여행:그때 그 시절’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추억여행: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행사는 진양호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풍물놀이, 퓨전마당극을 시작으로 판소리 공연 및 체험, 줄타기 공연과 함께 아코디언 연주와 7080 포크송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올해 흥행한 '오징어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등 장년층의 어린 시절 놀이들을 아이들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프라이팬, 냄비 등 고철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엿과 교환할 수 있는 고물상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 후기를 올리면 그때 그 시절 간식이었던 달고나, 뻥튀기,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문화행사 전날인 11일 금요일 저녁에는 ‘노을음악회’가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열린다. 가을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나의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등 김광석의 노래와 ‘다리 꼬지 마’등 통기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당일 북카페는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 한다.

진양호공원 가을행사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및 일정 등 상세내용은 진양호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여름 진행된 진양호공원 다이나믹광장 물빛축제가 큰 호응을 받았고, 북카페의 가을 프로그램에도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양호 우드랜드 내년 6월까지 ‘공예품 전시 및 체험’

시민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예품을 관람하고 어린이들이 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품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진양호 우드랜드 체험전시실에서 열린다.

진주공예인협회가 참여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월 1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4회로 나눠 이어진다. 1회차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대 목공예와 섬유공예(섬유로 된 천과 실을 이용한 공예품) 작품을 전시하는데, 이 기간에는 천을 염색해 예술물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2회차는 내년 1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현대 목공예, 금속·한지·도자공예 품을 전시하고, 금속으로 된 물체를 장식하는 칠보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3회차는 내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현대 목공예와 융합공예(둘 이상의 공예를 융합한 공예)를 관람하고, 둘 이상의 요소를 융합해 클레이로 만드는 융합클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 4회차는 내년 5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통 목공예와 진주 공예인협회의 무형문화재 명인 4인의 전통공예품을 관람하고 구멍이 뚫린 작은 구슬(비즈)을 이용해 물건을 만드는 비즈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기간 중 주말에 SNS 해시태그 ‘#진양호우드랜드’등 이번 행사를 홍보한 사람 중 하루 40명(오전 20명, 오후 20명)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와 부모들이 공예작품을 함께 즐기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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