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0월 31일 오후 수곡면 대천리 일원의 어울림마당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면 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년 공모에 선정되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2억, 도비 5억 4천만 원, 시비 12억 6천만 원 총 60억 원을 투입해 어울림 트레일 조성, 어울림 보행로 조성, 어울림마당 조성, 어울림 센터 내 북카페 및 운동시설 등 주민 직접 참여 공간 조성,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수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농촌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축사의 악취로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과 합심해 사업목적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준공을 하게 된 만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수곡면으로 발전되기 바란다”며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 후에는 주민의 자발적인 운영 및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수곡면 대천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지난 9월 공모 선정되어, 농촌 지역 내 축사 정비를 통한 농촌 공간 재생 및 정주 환경개선 도모를 위한 약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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