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예곡가압장 개선사업 시행으로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개선하여 중단없는 안정적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예곡가압장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215억원을 들여 신설 흡수정과 가압펌프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하여 현재 54%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023년 8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1992년에 준공한 회성배수지의 보수・보강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시설물 유지관리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곡가압장은 1984년 설치되어 칠서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을 창원 도심지역과 구마산지역 약 65만명의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인 유지보수로 상수도 공급에는 지장이 없도록 관리하였으나, 금번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예곡가압장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칠서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각 가정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투입으로 노후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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