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촛불장학회(이사장 이성철)는 지난 21일 원주시 9개 읍면지역 출신 학생 총 18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1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3월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가운데 촛불장학회 규정에 따른 요건(2학기 재학 여부, 1학기 B학점 유지 등)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추가로 지급됐다.
이로써, 올해 전달된 장학금은 상반기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천8백만 원이 됐다.
재단법인 촛불장학회는 1990년 2월 원주군에서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약 2,035명의 학생에게 총 14억8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회는 내년에도 관내 읍면 지역 출신 학생 2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성철 이사장은 “유구한 역사의 촛불장학회가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을 높여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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