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김정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정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이 과거 교사들은 ‘교육충’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공교육을 강력하게 부정하며, 교사들의 월급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수업일수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허위 발언을 했다. 또한 김 위원이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을 학교 교사로 불러와야 하며 일반인이 6개월 정도 훈련받아서 교사로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해 교사 자격증에 대한 불신과 교원 양성 시스템을 부정했다. 심지어 공교육은 인생을 낭비하는 시간이며 대한민국 교사들이 주로 하는 일은 방학 중 해외여행을 가는것이라는 극언을 서슴지 않았다.
조 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대한민국이 6.25 참극 속에 광복 70여 년 만에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한 것은 우리 국민의 성실성과 양질의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가장 큰 요인인데도 불구하고, "공교육을 폄하하고 교원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과 상처를 준 김 위원은 국가교육의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으로는 부적합하기 때문에 조속히 그 직을 사퇴하는 것이 국가장래를 위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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