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 소재 도원체육공원에서 '제4회 화성시장배 장애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장애인 게이트볼 종목 저변 확대 및 장애 인식 개선 기여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는 화성시장애인체육회, 화성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공동 주관·주최로 경기도 내 2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우승은 양평군이 차지했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대회의 아쉬움을 날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체육종목의 활성화와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