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5일과 16일,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부지인 횡성읍 읍상리 493-1번지 일원(횡성농협셀프주유소 뒤)에서 ‘행복나눔 문화꾸러미’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될 예정인 꿈틀어울림센터 건축에 앞서 사업에 대한 홍보를 도모하여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사업의 진행 취지와 목적에 대해 중간 보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15일, 오전 11시 열리는 1부 행사인 개막식에서는 주민역량강화 사업인 횡성주민방송국 제작진 교육 및 영상 편집 교육을 통해 양성한 횡성TV 제작진이 직접 만든 사업홍보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부 행사에는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지원받은 꿈키움 공모사업 피아체볼레, 소년소녀합창단 및 스튜디오 화성로 공연과 횡성여자고등학교 카이라 치어리딩, 가수 김성봉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공예 및 놀이프로그램 운영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들이 우드버닝, 양말목 등의 공예 체험 부스와 할로윈을 앞두고 할로윈 무드 등을 만들어 보는 놀이 프로그램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쓰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함께 나눔하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사업안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횡성읍 구리고개 주민협의체에서 진행하는 원예프로그램 및 횡성 청년과 함께하는 우각공예가 운영된다.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중심지인 소재지에 농촌지역의 역량 강화 및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해 배후마을까지 포함하는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하여 2018년 선도지구로 선정·착수했고, ‘계층, 세대, 지역을 아우르는 공감 중심지’라는 비전 아래 2020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현재 세부설계가 완료됐으며 ‘꿈틀어울림센터’는 시행계획 승인 단계를 거쳐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1,323.11㎡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영유아 쉼터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동아리실, 공예교육실, 오픈스튜디오,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권용준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양성된 여러 분야의 강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행복나눔 문화꾸러미를 펼쳐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계기를 통해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주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사업이 준공될때까지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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