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모든 공직자 대상 ‘꿈꾸는 적극행정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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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모든 공직자 대상 ‘꿈꾸는 적극행정 심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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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사례 노하우 공유
조청식 제1부시장 인사말 모습. /수원시

경기 수원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꿈꾸는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열고, 수원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했다.

수원시 모든 공직자를 대상 교육은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의 인사말과 경기도·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을 추진한 직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직원들은 사업 기획·진행·홍보·성과 등 모든 노하우를 설명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하면 공직자와 시민 사이에 이심전심이 이뤄지고 복잡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수원도시공사 최동인 주임(1회 용기를 재활용 전환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하다) ▷김선혁 수원시 기후변화정책팀장(전국 최초!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 충전기로 7배 더 빠르게!) ▷임수정 수원시 대기환경팀장·김동은 정보통신팀 주무관(군 소음보상금 결정 통지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매년 1억 6,000만 원 예산 절감)이 강연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수원도시공사의 ‘1회 용기(PSP) 재활용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택배가 급증하면서 대폭 늘어난 스티로폼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수원도시공사는 공유재산 사용·수익 허가로 자원순환센터 내에 스티로폼 처리 업체가 입주하도록 했다. 일회용(PSP)·소형(EPS) 스티로폼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폐기물 처리 비용도 절감했다.

2022년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군 부문 장려상으로 선정된 ‘전국 최초! 스마트 가로등 전기자 급속충전기로 7배 더 빠르게!’는 지난해 12월 수원시 노상주차장 2곳에 전국 최초로 ‘스마트 가로등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것이다.

수원시는 민간충전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도시공사 등과 협의해 장다리공영노상주차장(인계동 965-1)과 매탄4지구 노상주차장(매탄동 1268)에 가로등형 50kW 용량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1기씩 설치했다. 두 곳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완속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7배 정도 빠르고, 단속관리용 CCTV가 있어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군 소음보상금 결정 통지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매년 1억 6,000만 원 예산 절감’은 수원시가 다수 시민에게 통지서·안내문 등의 이미지 파일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시민은 메시지를 확인한 후 문자로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등기로 발송했던 문서를 양방향 문자서비스로 보내면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다. 수원시 군소음총괄과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군소음보상금 결정통지서’를 5만여 명에게 발송했는데, 1억 6,000만 원가량 예산을 절약했다. 피해 보상을 기다리고 있던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통지서를 전달해 문자메시지를 수신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30개 과제, 11개 중점과제로 이뤄진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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