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향후 100년의 밑그림 위해 이천시 수도공급의 미래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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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향후 100년의 밑그림 위해 이천시 수도공급의 미래상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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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도농복합 중심도시로서 기반 다져
김경희 시장 "수도시설 확충과 개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경기 이천시는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등 기업들의 투자와 중리택지개발과 안흥동 상업지구 조성, 이천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대한민국의 도농복합 중심도시로서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

이천시 인구는 지난 2015년도까지 20만 5천 명으로 정체기를 겪어왔으나 2016년 경강선 개통과 더불어 서서히 인구가 증가하며 올해 8월 말 현재 23만 3천 명을 넘어서며 경기 남동부의 중견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인구에 대비해 향후 100년의 밑그림을 위해 이천시 수도공급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는 이천시 수도과의 2023년 사업을 살펴봤다.

◆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수돗물 인프라 구축(2022. 09. 21. 환경부 승인)

이천시는 최근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2022. 09.)을 득하여 이천시는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계획 /이천시

▷첫 번째 (도수관로 복선화 추진계획)

이천시 수도과는 증가하는 인구수와 더불어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용역비 45억 원을 투입해 도수관로 복선화 설치공사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천취수장(여주시 단현리)에서 이천정수장(이천시 산촌리)까지 약 24km 구간(이천시 14km, 여주시 11km / D=900~1,100mm)의 도수관로를 복선화 신설하여 장래 이천시 수돗물 공급의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다.

내년 초 계약심사 및 입찰절차를 시작으로 용역을 착수하여 10월까지 도수관로 관경, 노선결정 등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용역사업을 마무리,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천취수장 전경<br>
이천취수장 전경 /이천시

▷두 번째 (이천취수장 시설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계획)

4대강 보 운영계획에 따라 강천보 수위를 관리 수위 이하로 낮출 경우를 대비하여 취수시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에 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과 발맞추어 이천정수장 공급능력 추가확보를 위한 이천취수장 시설 개선 및 취수원 추가확보 타당성 용역에 20억 원을 투입하여 용수 수급에 부족함을 없앨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6월부터 2023년 말까지로 이미 취수장 시설개선 국비 16억을 확보하였으며, 올해 말 용역에 착수하여 내년 취수장 시설개선 설계, 취수가능량 검토 및 정수장 증설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여 연말 용역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도공급의 비상대비 시설 확충 /이천시

▷세 번째 (수도공급의 비상대비 시설 확충)
상수도 시설 안정화 계획의 일환으로 광역과 지방의 비상관로를 연결하여 도수관로 사고발생 시 단수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전망이다.

총사업비는 약 170억 원, 사업량은 SK하이닉스 배수지에서 이천정수장 배수관로를 연결하는 L=3.7km, D=1,000mm로 내년 3월 용역에 착수하여 연내 비상연계관 및 배수지 실시설계를 완료할 방침이며 용역비는 20억 원이다.

설성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이천시

▷네 번째 (설성 및 남부권 수도공급시설 확충)

기존 장호원배수지를 통해 공급되는 지역의 급수안정성 및 수도시설의 경제성 확보와 배수지 체류시간 부족 등을 감안하여 설성 배수지(V=2,000㎥)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배수지 위치는 설성면 신필리 일원으로 337번 지방도에서 진입도로 개설이 용이하고, 대포배수지에 공급되는 충주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라인에서 송수관리 분기가 용이한 설성면 신필리 인근 설성산으로 계획했다.

누수진단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

▷다섯 번째 (누수진단 서비스 시범사업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가정 내 누수 물량을 절약하고 물 관리 및 수요 절감에 앞장서고자 누수가 의심되는 사회적약자 등 수용가를 대상으로 누수진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5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말 세부추진계획을 기획하고 내년 3월 급수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 /이천시

▷여섯 번째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

이천시 수도과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30년이 지난 노후관을 교체하는 공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2년 현재 84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9,028m(2020년 5,488mm, 2021년 3,540mm)의 노후관을 교체하였으며, 내년에도 15억 원의 예산으로 창전동 및 관고동 일대 980m의 관령이 초과한 관로를 교체하여 녹물, 누수 등 각종 상수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마을상수도 수질개선사업 추진 /이천시

▷일곱 번째 (마을상수도 수질개선사업 추진)
소규모수도시설(지하수 등)의 수질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라돈 검출로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을에 2023년 상반기 우선적으로 라돈저감 시설을 설치하여 수질안전성을 확보하고 후속 조치로 지방 및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안을 장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외 신규사업으로 산업안전보건법, 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법 규제 강화에 따른 안전성 향상을 위해 정수장 소독제를 기존 액화염소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통한 소독방식으로 전환하는 교체공사에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수도계량기 검침시스템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수도요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요금행정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 이천시가 앞으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수도시설 확충과 개량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여 ‘이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슬로건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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