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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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마다가스카르'에서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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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식, '나는 사진쟁이다'

^^^ⓒ 뉴스타운 김기영^^^
12일 토요일 오후 헤지스 컬쳐클럽 2기 사진팀과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에서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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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컬쳐 클럽 그룹 미션을 위해 모인 이번 오프라인 만남은 오프닝 파티와 낙산공원 출사 이후 세 번째 만남의 자리였다. 서로의 얼굴과 이름이 낯설고 어색했던 첫 번째 만남이 이번 세 번째 만남에서는 조금은 사라진 듯한 느낌이었다.

이 날 오후 명동에서 펼쳐졌던 깜짝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2기 사진팀만 따로 모여 그룹 미션을 위해 자리를 이동하였다.

6호선 효창운동장 역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 ´마다가스카르´. 프로사진작가 ´신미식´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와 카페가 합쳐진 특색 있는 카페다. 카페 이름 ´마다가스카르´는 얼마 전 신미식 사진작가가 여행을 다녀온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의 지명을 따온 이름이다.

신미식 사진작가는 <머문자리>, <떠나지 않으면 만남도 없다>, <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고맙습니다>, <감동이 오기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 <마다가스카르 이야기>, <카메라를 던져라>, 등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또한 고맙습니다(갤러리크세쥬), 페루(유네스코 초대전), 감동이 오기 전에 셔터를 누르지 마라(그룹기획전, 갤러리크세쥬) 등의 전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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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는 개방적으로 꾸며졌는데, 카페 입구부터 전시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영화 속에서 본듯한 멋스러운 자동차가 입구에서 손님을 맞이한다. 그리고 야외 테라스도 봄 햇살을 받으며 커피 향이 느껴지는 아늑함이 느껴진다.

이 곳을 처음 찾는 손님들은 먼저 자동차와 기념 사진을 찍는다. 이 날 하루는 자동차에 기대어 멋진 포즈를 취하며 아마추어 모델이 되어본다. 카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누구나 카페 앞을 지나가는 손님들을 위해 열려 있다는 의미다.

카페 입구에서 카페 내부가 환하게 보인다. 벽에는 신미식 사진작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들이 액자로 걸려 있어, 마치 사진 전시회를 온듯한 느낌이고, 카페 곳곳의 인테리어된 소품과 책 등은 여느 카페와 차별화 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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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울 곳곳에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고, 카페 마다 카페 주인의 개성에 맞는 인테리어로 꾸며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유명하다는 카페를 많이 다녀 봤지만,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카페는 처음이고, 이렇게 많은 소품들과 멋진 식탁과 의자, 그리고 사진작가가 직접 손님을 맞이하며, 친절하게 인사하고 카페에 대해 소개하는 카페는 처음이다.

사실 신미식 사진작가는 헤지스 컬쳐 클럽 2기 사진팀이다. 그래서 이번 그룹 미션이 모이는 자리로 신미식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로 정했다. 오프닝 파티 이후 두 번째 만남이었는데, 밝고 명랑하고 친근감있는 선생님의 성격으로 수십 번을 만난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다. 중년의 나이지만 스무 살의 젊음과 다른 점이 없을 정도로, 활동적이고 세상에 대한 시각이 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날도 헤지스 컬쳐 클럽 2기 사진팀과 저녁 식사를 하고, 카페에 모여 신미식 사진작가님와 함께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꽃 피웠다. 그리고 카페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다.

특히 카페의 옥상에 신미식 사진작가가 헤지스 컬쳐 클럽 2기 사진팀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공개해주었다. 저녁이라 어두웠지만 카페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야외 장소였다. 카페에 있는 특별한 원목 식탁과 같은 식탁이 있었다.

햇살이 밝고 따뜻한 오후에 이 곳에서 연인, 친구들과 차 한잔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면 안성맞춤인 특별한 장소였다. 이렇게 좋은 곳을 공개해주시고 소개해주신 신미식 사진작가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한 신미식 사진작가가 집필한 책과 카페의 소품, 그리고 전시되었던 사진과 액자를 헤지스 컬쳐 클럽 2기 사진팀에게 선물로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 토요일 저녁, 헤지스 컬쳐 클럽 2기의 만남은 밤이 깊어지는 것도 모르고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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