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소 시설물 중 81개소 점검 완료…미점검 시설 10월 14일까지 완료
경남 진주시는 28일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시작한 올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전통시장, 산사태취약지역 등 관내 112개소 시설물 중 81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완료해 72.3%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신종우 부시장 주재로 시청 상황실에서 17개 관계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주민들의 재난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 부서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점검은 소방, 전기, 건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시설 담당자 등 민관합동 점검단이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 점검하지 않은 31개 시설에 대해 10월 14일 전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신종우 부시장은 “올해로 8년째 추진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주변 위험 시설들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있다”며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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