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8일 미 해군 요코스카 기지에서 하는 연설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행동을 비난할 예정이라고 미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근 대만해협 도발 행위를 포함해 국제적 규칙에 따른 질서 위협 외에 그에 대한 견해를 언급할 것이라고 한다.
중국은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방문한 뒤 대만 인근에서 사상 최대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이 침공할 경우 미군은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요코스카 기지에는 약 2만 4000명의 군인과 민간인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대북 억제를 위한 합동훈련 참가로 한국에 기항 중인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배치돼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을 방문, 29일에는 남북을 사이에 두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시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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