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별대책반 운영, 불법 주·정차 등 철저히 단속한다고 밝혀
시는 이 기간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무단투기, 노점상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 기간 영등포구가 국회 북문 등에서 운영하는 먹거리 판매대나 한강 둔치 매점 등을 제외한 노점은 모두 단속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여의도 벚꽃축제때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주·정차 3,164건, 잡상인 1,659건, 기타 불법행위 939건을 단속했으며 쓰레기 117t을 수거해 처리했다.
이와관련 영등포구는 최근 지속된 고온현상으로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개화함에 따라 당초 오는 16~20일로 예정된 '한강·여의도 봄꽃축제'를 11~15일로 앞당겨 개최키로 했다.
축제기간 여의도 일대에서는 국제 꽃작품 전시회, 거리이동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빅콘서트, 스프링재즈 콘서트 등 공연과 세계 공연예술 페스티벌, 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또 서울경찰청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여의2교 북단~국회 뒤~서강대교 남단 등 약 1.7㎞와 마포대교 밑 한강둔치 내 도로~여의하류IC 등 약 1.5㎞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키로 했다.
여의하류IC~여의2교 북단 의원회관 앞 도로 340m 구간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며 평일에는 낮12시부터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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