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저축, 우표, 집배원, 우체통 등 우체국과 관련된 것을 주제로 무엇이든 가능하며, 마감일(5월2일)까지 그림을 그려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매년 전국적으로 10만여 점에서 14만여 점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올해에는 입상자를 지난해보다 1천명이 늘어난 3천119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수상의 기쁨을 안겨줄 계획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금상 4명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은상 6명(상금 30만 원, 상장)과 동상 8명(상금 20만 원, 상장), 장려상(상금 10만 원, 상장)도 선발한다.
아울러 입선한 3천 명에게는 기념품과 상장을 주는 등 입상자 모두에게 기념메달을 나눠준다. 또한, 입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의 선생님 8명을 뽑아 체신청장 감사패와 상금(30만 원)을 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장려상 이상 입상작을 모아 작품집을 발간하고 전국의 초등학교와 우체국에 무료로 배포해 어린이들과 우체국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우체국은 우편물만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정(情)을 배달하는 곳”이라면서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창의력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에 문의하거나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 또는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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