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이번 제휴를 통해 IPTV 대상의 콘텐츠를 디지털 방식으로 가공, 배포, 편성, 전송하는 핵심 시스템인 ‘디지털콘텐츠센터(DCC / Digital Contents Center, 이하 DCC)’ 를 업그레이드하게 되었으며, 탁월한 데이터 압축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스토리지 및 서버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윈도우(Window)에 HD급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간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IPTV의 독점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큰 의미라 할 수 있겠다.
KTH 측은 “DCC에 디지털 콘텐츠의 중심인 고품질 영상 압축기술과 이미지 가공기술을 추가 도입함으로써 영상 콘텐츠의 가공과 퍼블리싱은 물론 매체사가 보유한 수 십 만장의 이미지도 속도와 용량의 문제 없이 서비스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관련 인프라가 확보되어 사업 영역의 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DCC 고도화를 통한 CA(Contents Aggregator) 사업추진이 가속화되고 KTH 디지털콘텐츠 사업의 기반 구성 및 독립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정용관 KTH 뉴미디어 사업본부장은 “ 이번 제휴로 KTH의 DCC를 경쟁력 있는 시스템으로 향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IPTV 콘텐츠 유통사업 강화는 물론 다양한 윈도우로 사업을 확장하여, 디지털콘텐츠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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