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제23회 강원도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환경의 변화를 고려하여 수년째 이어온 소방동요대회의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강원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영상으로 치른 대회다.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단장 이성민)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노래로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매주 1회 모여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린이들이다. 특히 전국 최초의 자원봉사 어린이 합창단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이성민 단장은 "합창단을 이끌면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봉사를 통해 보람을 찾고 있는 열정이 있으며 "아이들을 지도하는 입장이지만 봉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더 많게 느껴지고 아이들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