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들, 니켈과 구리 분야에 관심 커
브라질 자원 대기업 발레(VALE)는 7일(현지시간) 니켈의 세계 수요가 2030년까지 올해 수요에 비해 44% 증가한 6200만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 보도했다.
에너지 이행에 수반해 전기 자동차(EV)용 배터리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기적인 발레 자사의 연간 생산량은 올해 전망치 최대 19만t에서 23만~24만5000t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사업을 전개하는 인도네시아와 캐나다 외, 호주 등에서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구리도 EV용 배터리나 재생에너지 시스템에 이용된다.
구리의 세계 수요도 2030년까지 약 27% 증가한 3700만 t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적인 이 회사 생산량은 올해 전망치 최대 28만5000t에서 39만~42만t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구리가 중장기적으로 '구조적인 공급 부족' 상태가 되면서 수요 증대와 맞물려 섹터 전체에 투자자들이 크게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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