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과 붕괴위험 왕신저수지 복구 현장 찾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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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윤석열 대통령과 붕괴위험 왕신저수지 복구 현장 찾아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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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7일 경주 찾아 “앞으로 왕신저수지가 어떠한 재난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 밝혀
주낙영 시장 “경주시도 중앙부처와 함께 왕신저수지 항구적인 복구 위해 적극 협조할 것” 강조

주낙영 경주시장이 7일 오후 경주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붕괴 위험이 발생한 경주 왕신저수지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의 이날 방문은 전날인 6일 오후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피해상황 점검 회의를 마친 직후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주시 강동면 왕신저수지 일대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쏟아진 집중 호우로 제방 일부가 유실되면서 6일 오전 하류부 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자칫 큰 인명 피해로 번질 뻔했다.

이날 피해 복구 현장을 둘러본 윤 대통령은 주낙영 시장, 이철우 지사와 함께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 복구는 물론 항구적인 복구방안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왕신저수지가 앞으로 어떠한 재난재해에도 견딜 수 있도록 기초부터 검토해 항구적인 복구가 되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경주·포항의 재난재해 조기 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예산 등에 대해 살펴보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위해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도 중앙부처 등과 함께 왕신저수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75년 준공된 경주 왕신저수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저수지로 시설 노후화와 이번 폭우로 제방 유실 등 붕괴 조짐이 나타나 근본적인 시설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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