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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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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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분담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관계부서 대책 회의 모습 /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지난 3일 오전 10시 오산시 재난상황실에서 역대급 세력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관계부서 대책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대책 회의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전망에 따라, 태풍의 예상 진로, 중점 관리대상, 부서별 대처계획 등 피해 발생에 대비해 업무 분담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는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회의는 오산시 주관으로 관련 부서, 오산시 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에 취약한 도심지역 건축물 간판 및 옥상 조형물,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사전 제거 및 결박, 수확기 과실,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 예방, 대규모 공사장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전도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철거와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또 집중호우 대비 급경사지 및 저지대 거주 주민에게 대피장소와 대피로 사전 홍보, 오산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 예찰활동도 지속해서 펼치기로 했다.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 침수된 지역에 오산시 자율방재단 6개 조 30명을 전담 배치해 집중호우 시 양수기 가동, 워터댐을 신속하게 설치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오산시 자율방재단 116명은 관내 곳곳을 누비며 예찰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태풍 ‘힌남노’ 대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선제적 상황 근무 체계 강화를 통해 피해 발생 최소화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공동대처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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