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2022년 제1회 여주시 품바! 문화제전&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중앙회장 윤진형)는 집중호우로 재난을 당한 이웃들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기 여주시 신록사 도서관 앞 달맞이광장(경기 여주시 천송동)에서 한국품바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고 여주시, 여주시의회,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2022년 제1회 여주시 품바! 문화제전&아랑고고장구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 일정으로 지난 26일 초대가수 이청아 ‘보통사람‘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사말(윤진형 중앙회장) △축사(이충우 여주시장) △축하공연 품바&고고장구 △노래자랑 ’여주스타 가수 캐스팅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윤진형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여주·양평에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미약하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품바행사를 개최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우리 전통놀이의 일환인 품바 공연과 아리랑 고고 축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시고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 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가 재난을 당한 이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선한 마음으로 아량의 손길을 내미는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는 여주 시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에서 "집중호우로 일부 여주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셨다. 이 가운데 여주에서 반가운 축제를 하게 됐다. 그동안 우리 여주시민들께서 힘들게 지내온 시간들을 며칠간 이어지는 축제에 실컷 웃으시고 우리 여주시민들이 더 화합하고 단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잘보내시고 올해도 여주가 풍년이 될거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희망연맹은 주거환경 개선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집수리 지원하는 단체로 소외된 이웃들과 저소득층 위한 집짓기, 식사봉사, 연탄봉사, 문화행사 등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14개 지부 회원들이 각자의 지역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해 재능기부 단체활동을 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김규창·서광범 도의원, 박두형·이상순 시의원, 한국희망연맹 회원, 일반시민 등 수백여 명이 참석해 수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