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만도아파트에서 의료공단방향의 지방도 4차선의 교통신호를 제어하는 제어기가 민가 담벼락인근에 설치되어 있다.
그런데 안전운행이란 글씨도 낡아서 일부 떨어졌고 색깔도 바래 관공서에서 관리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진 물체라고는 쉽게 납득이 가질 않는다.
거의 12년 전에 도로가 확장되면서 설치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동안 교통신호의 역할보다는 교통사고방지를 위한 점멸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10년이 넘도록 이런 관리기가 세워져 있다는 것이 주민으로 부끄럽다는 문막주민의 비웃음이 들린다.
그리고 교통신호의 점멸등 외에는 아무런 작용도 안하는 교통신호등의 설치사업비를 감안하면 ''그렇게 교통시설물이 필요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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