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월) 밤 12시 59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해상펜션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16일 밝혔다.
응급환자 A씨(40대, 남)는 본인이 지병인 당뇨병이 있고 몸이 좋지 않다며 119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마산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창원해경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신속히 들것으로 경비함정에 옮긴 후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하여 병원 의료진과 환자상태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산소소생기로 응급조치를 실시하면서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원전항으로 입항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이송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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