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의회는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상황이 심각한 산북면을 방문하여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산북면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12일(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해 여주시 전역에 많은 피해사례가 발생했으나, 산북면 지역은 지난 8일부터 총 830밀리미터의 폭우가 내려 하천 도로 제방 등 150여개소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농촌지역 곳곳이 폐허가 됐다.
정병관 의장은 “여주시의회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수해 피해의 조속히 복구와 피해보상 및 민생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산북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의회는 12일 '산북면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촉구 성명서'를 동시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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