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1월까지 봉곡천 임시 차집시설 설치 추진
스크롤 이동 상태바
김해시, 11월까지 봉곡천 임시 차집시설 설치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곡천 우수박스 차집시설 설치공사’ 8월 착공, 11월 완공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식만 용·배수로 통해 농업용수 공급
2026년까지 국비 343억 원, 지방비 147억 원 등 490억 원 투입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천 생태계 복원
봉곡천
봉곡천

김해시가 2026년까지 봉곡천 수질을 개선할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완료 이전에 임시 차집시설을 설치해 오염수 유입을 최소화한다.

시는 봉곡천 오염원인 불명수(하수관거에 유입되는 정체불명의 물)를 하수처리장에서 연계처리하기 위해 2억4400만원을 들여 불명수가 유입되는 우수박스 유출부에 차집시설을 설치한 후 기존 차집관로를 이용해 화목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 후 조만강으로 방류한다. 이번 ‘봉곡천 우수박스 차집시설 설치공사’는 8월 착공해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봉곡천 유입수 하수처리장 처리로 수량이 줄어 우려되는 농업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식만 용·배수로를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시는 지난 4월 환경부 공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봉곡천이 선정돼 2026년까지 국비 343억 원, 지방비 147억 원 등 490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한다.

봉곡천은 서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2.6㎞ 도심하천이며 상류지역인 외동, 흥동, 전하동 일대에서 오수가 계속 흘러들면서 2019∼2021년 수질이 매우 나쁜 수준인 6등급까지 떨어졌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봉곡천 수질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나 2026년 준공 목표의 장기사업이어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오염원 처리방안이 필요해 임시 차집시설 설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