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
대학교수, 건축사, 안전기관 등 전문가 구성
건축물, 시설물 등 총 25개 분야 1600개소 점검
충청남도가 ‘2022년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도내 1600개 시설을 안전 점검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해 위험 시설물과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활동에는 대학교수, 건축사, 안전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건축물, 시설물 등 총 25개 분야 1600개소로, 도와 15개 시군이 협의해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481개소 ▲생활·여가 652개소 ▲환경·에너지 72개소 ▲교통 및 교통시설 56개소 ▲산업·공사장 30개소 ▲보건복지·식품 150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 81개소 ▲기타 78개소다.
올해는 중·소규모 및 화재 취약 노후시설, 철거공사장, 출렁다리, 캠핑장 등 안전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신종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교량, 저수지, 고층 건물은 드론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내실 있는 점검 활동을 펼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보수·보강 관련 정보를 도민에게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후속 관리도 강화한다. 공개하는 점검 결과는 총 25개 분야이며 ‘안전 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정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분야별 전문가, 국민이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는 예방 활동과 함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 교육·홍보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