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의 기술집약체인 도네페질 패치제가 8월 1일 출시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지난 7월 20일 보건복지부는 도네페질 패치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결정하였다. 패치제는 87.5㎎ 1매당 4,155원, 175㎎ 1매당 6,076원의 가격으로 건강보험에 등재되었다.
도네페질은 부작용이 적어 내약성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어, 알츠하이머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도네페질이 기존 경구제에서 패치제인 붙이는 약으로 출시가 됨으로 환자 및 보호자 입장에서 복약 편의성이 커 기존 경구제 시장이 패치제로 전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담당하며, 작년 아이큐어와 셀트리온은 약 4,00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었다.
한편, 아이큐어는 미국 진출을 위해 작년 4월 미국 FDA로부터 도네페질 패치 IND승인을 받고, cGMP기준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국내 출시와 함께 글로벌 진출이 가시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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