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 ‘바다에 떠 있는 발전소’ 현실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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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 ‘바다에 떠 있는 발전소’ 현실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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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 부유식해상풍력연구회 발족
바다에 떠 있는 풍력발전소 기술개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부유식해상풍력연구회 발족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유식해상풍력연구회 발족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센터장 조선해양공학과 정준모 교수)가 지난 21일 인하대 본관 현경홀에서 ‘(사)한국해양공학회 부유식해상풍력연구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족식은 관련 기관의 임원진, 연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과 김선진 한국해양공학회장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후 지구온난화, ESG, 탄소중립 등 부유식 해상풍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현안과 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운영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계획이 논의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기존 고정식 해상풍력에 비해 수심이 깊은 먼바다에 설치가 가능해 우수한 풍질을 활용할 수 있다. 환경 피해나 어업권 침해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건설 비용이 커서 이를 극복해야 하는 기술 개발이 관건이다.

부유식해상풍력연구회는 ‘바다에 떠 있는 풍력발전소’를 현실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환경문제의 해결방안을 연구한다. 인하대 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는 연구회 발족을 계기로 관련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국내외적 기술우위를 선점하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의 세계화도 목표로 한다.

정준모 인하대부유식해상풍력연구센터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은 향후 10년 안에 세계적으로 가장 경제성 있는 지역상생형 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다”라며 “본 연구회와 40여 개 국내 산학연 유관기관의 참여를 통해 기술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며 국가적 차원의 연구주제 발굴 등을 주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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