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51일째를 맞이한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장기 파업 사태가 22일 노사 협상 타결로 종료됐다.
이날 협상 타결에 따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은 51일간 파업을 마치고 현장으로 복귀하며, 31일 동안 이어진 1독(선박건조장)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점거 농성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는 협상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손해배상 문제와 파업 기간 일자리를 잃은 조합원의 고용 승계 문제” 등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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