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자재 가격 상승 피해기업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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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자재 가격 상승 피해기업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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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금 100억원 긴급 투입, 기업 애로상담 등

^^^▲ 강원도, 원자재 가격 상승 피해기업 긴급지원^^^
강원도는 최근 국제원유가 급등과 환율변동에 의한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에게 “긴급지원 자금” 100억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특히 이번 자금은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도 강원신용보증재단과『특례보증』협약을 통해 신용불량거래 보증제한 기간을 최근 6개월 이내이던 것을 신청일 현재로 완화하고, 2년 연속 결손발생 여부 심사항목에 대해서는 심사생략 하는 등 6개 항목에 대한 심사기준을 완화 또는 일부 생략하여 영세 중소기업의 원자재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긴급지원자금은 기업당 3억원 이내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되며,지원받고자 하는 기업은 3. 24일부터 해당 시․군에 신청․접수 하면 되고, 석유류 원자재 및 철강류, 비철금속, 제지원료, 섬유원료, 프라스틱등의 원자재 가격이 전년 3월말 현재 대비 30% 이상 가격이 상승한 원자재를 전체 원자재중 40% 이상을 취급하는 제조업을 그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3억원이내 연 3%(고정금리)의 융자금리로 5년(2년거치, 3년 균등상환)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자금, 판로 등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 19일 강릉시를 시작으로 강원도 6개권역에서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해 나가고, 기업애로해소 T/F팀을 구성하여 농공(산업)단지 및 시군 요청 등 상시 수요가 있을 때는 언제든지 현장을 달려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이동상담 이외에도 강원도 홈페이지내에 사이버『기업애로해결센터』를 개설,자금, 판로, 수출, 공장등록, 인력 등 분야별 상담관을 배치, 중소기업의 현안애로 처리에 적극 대응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해 전화를 이용한 강원도 지원자금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2008년 제1회「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를 3. 19(수) 오후 2시부터 강릉 과학산업단지내 과학산업진흥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상담은 강원도와 강릉시를 비롯,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서울지방노동청 강릉지청, 강릉세무서, 강원지방조달청, 강원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등의 지원기관과, 강원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수출입은행 그리고 강릉관할 금융기관 등 모두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시 관내 소재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4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판로, 수출, 세무, 인력 등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하였으며, 특히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집중 상담 및 긴급자금지원 계획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도내 각급 공공기관 구매담당관(도, 시군, 교육기관, 군부대, 특별행정기관, 군부대, 정부투자기관, 공기업 등)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82개 기관․단체,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3.20(금) 오후 2시에 강원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강원도 공공구매 관계관 회의도 개최키로 하였다.

이번 회의는 강원도, 중소기업청 및 조달청 3개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구매 촉진제도 및 지원시책에 대한 소개, 구매기관 및 납품기업 사례발표, 도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의 시간으로 진행되며,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중소기업제품을 보다 많이 구매하고, 공공기관 납품기관들의 애로사항을 각급 공공기관들이 함께 공유함으로써 힘든 경제여건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김상표 산업경제국장은 최근 원유가 급등과 환율변동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이 심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으로 신속한 자금지원과 안정적 판로확보가 기업의 애로타결을 위해 무엇보다 절실한 때라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보다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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